전선 색깔별 의미 총정리 – 전기배선 색상으로 알 수 있는 기본 상식

전선 색깔별 의미 총정리 – 전기배선 색상으로 알 수 있는 기본 상식

전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전선 색깔의 의미입니다. 전선의 색상만 봐도 전선의 용도나 배선 방식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전기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입니다.

1. 왜 전선에 색이 다를까?

전기 배선을 할 때 전선마다 색깔이 있는 이유는, 각 전선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전기 사고를 방지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칙이기도 합니다.

2. 한국 전선 색상 표 (KS 규격 기준)

용도	색상
접지선 (PE)	녹색 / 녹색+노란색
중성선 (N선)	청색
전압선 (L1, L2, L3)	적색, 흑색, 백색 (3상)
220V 단상 전압선	갈색, 흑색

3. 국제 규격(IEC) 전선 색상은 다를까?

국제적으로는 IEC(국제 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색상 규격이 있습니다. 특히 다국적 현장에서 일하거나 해외 제품을 다룰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 접지선: 녹색/노랑
• 중성선: 청색
• 상선(L1~L3): 갈색, 흑색, 회색

4. 실무에서 자주 보는 배선 색상 예

아파트 분전함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은 색상이 흔히 보입니다:

• 녹색 – 접지선
• 청색 – 중성선
• 적색/흑색 – 전압선(L선)

5. 전선 색상 관련 주의사항

색상은 제조사나 시공 환경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테스터기로 전압 확인 후 작업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