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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22 제사 지내는 순서 및 용어 정리
2020. 7. 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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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를 지내는 순서는 지역 및 집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목차-


1) 제사 순서

2) 제사 용어



제사 순서


1. 강신 - 첫 잔을 올리기 전에 조상신을 모시기위해 향을 피우고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따라주면, 제주는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부은다음 두번 절한다.


2. 참신 - 조상신께 인사를 드리는 절차. 모두 같이 두번 절한다.


3. 초헌 - 첫 술잔을 올려드리는 것으로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따라주면, 제주는 향 위에 잔을 세번 돌리고 집사에게 술잔을 건네준다.

집사가 술을 상에 올리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올린다. 이 후 제주가 두번 절한다.


4. 독축 - 축문을 읽은 후 모두 같이 두번 절한다.


5. 아헌 - 두번째 술을 올려드리는 것으로 초헌과 같다. 


6. 종헌 - 세번째 술을 올려드리는 것으로 아헌과 같다.


(예를들면 아헌이나 종헌 때 형제, 자식 또는 손자 등에게 "너도 한잔 올려드려라" 라고 함.)


7. 유식 - 남은 술을 술잔에 첨잔하여 채우고, 숟가락은 제삿밥 가운데 꽂고 젓가락은 동쪽을 향해 놓는다.

이 후 두번 절한다.


8. 합문 - 문을 닫는다는 뜻으로, 문 밖에서 잠시 대기하거나 경우에 따라 무릎을 꿇고 기다린다.


9. 헌다. 국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다. 숟가락으로 밥을 세번 숭늉에 말아 넣고 숟가락은 숭늉에 놓는다.

이 후 잠시 기다린다.


10. 사신 - 조상신을 보내는 절차로, 숭늉의 숟가락을 내리고 밥그릇을 닫는다.

이 후 두번 절한다음 지방과 축문을 태운다.


11. 철상 - 제사상의 음식을 물린다.


12. 음복 - 제사를 지내고 난 후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제사 용어


1. 집사 - 제사 때 잔을 올리는것을 도와주는 사람

2. 제주 -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

3. 모삿그릇 - 모사를 담는 그릇.

4. 모사 - 제사를 지낼 때 그릇에 담은 모래와 거기에 꽂은 띠묶음. 강신 시 띠묶음 위에 술을 따른다.

5. 삼헌 - 제사를 지낼 때 술을 세번 올려드리는 것으로 초헌, 아헌, 종헌을 아울러 삼헌이라 한다.

6. 지방 - 신주를 모시지 않는 집의 경우 신주의 크기와 같은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

7. 신위 - 죽은 이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 (ex. 위패, 신주, 지방)


Posted by Daily-Issues